철원 여행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철원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철원 여행 코스 추천

6.25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철원 여행 코스 추천

철원은 강원도 중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남한 최북단이에요.
현재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지만 제2땅굴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한국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데요.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철원 여행 코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이산 전망대

첫번째 소개해 드릴 곳은 해발 362m 높이의 소이산 정상에 세워진 소이산 전망대는 남북통일 염원을 담아 조성됐어요. 전망대에 오르면 드넓은 철원평야와 북녘 땅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 평강군 오리산 너머로 금강산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곳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지만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개방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길 바라요.

한탄강 래프팅 체험 가능한 순담계곡

둡번째 소개해드릴 명소는 기암절벽과 협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순담계곡이에요. 순담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 폭이 넓어서 여름철 물놀이 즐기기 제격인데요. 여름철 대표 액티비티인 래프팅 최적의 코스로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겨울철에는 강물이 얼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고석정과 직탕폭포

철원 8경 중 하나인 고석정은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의 활동 무대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석정 아래로는 한탄강 물줄기가 흐르고 주변에는 현무암 절벽이 우뚝 솟아있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사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높이 3m 길이 80m 규모의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거센 물살이 빚어낸 천연 작품이죠. 여름철이면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 보며 더위 식히기 제격이고 겨울에는 얼음기둥 절경을 볼 수 있어 이색 체험지로도 인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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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 도피안사와 삼부연폭포

 

사찰 도피안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이에요. 웅장한 석탑과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기 좋답니다. 삼부연폭포는 명성산 중턱에 위치한 높이 20m의 3단 폭포인데요. 가마솥처럼 생긴 소 3개를 만들어놓았다 하여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멋진 비경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한탄강 래프팅 즐길 수 있는 레저 명소

한탄강 상류 순담계곡에서는 스릴 넘치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어요.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총 7km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상절리 협곡 사이를 헤쳐나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죠. 더불어 단체 단합심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에 최고예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학저수지와 토교저수지

학저수지는 겨울철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생태관광명소로 유명해요. 뿐만 아니라 호숫가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여유롭게 걸으며 사색 즐기기 좋죠. 토교저수지는 DMZ 남방한계선 바로 밑에 위치한 인공 저수지로 군사분계선 내에 자리 잡고 있어요. 현재는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과거 민통선 지역이었던 만큼 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철원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응원할게요!